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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재생사업 > 열분해기술
기존의 폐플라스틱 소각처리는 지구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소각장을 확보할 때도 엄격한 규제와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힐 때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소각’은 난연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는 가장 유해한 방법입니다. “Waste-to-Energy” 전략 및 여타 형태의 소각은 다이옥신, 푸란, 납, 수은, 산성 가스, 입자 물질 등의 독성 물질 방출 열분해(Pyrolysis) 기술은 소각 처리에 비해 다이옥신, 황산화물 등의 위험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부각돼 석화업계가 투자·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분리·세정 과정만으로 나프타,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다양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열분해 기술을 적용해 추출되는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또는 저산소 상태에서 300~800℃의 고열로 가열해 만든 기름입니다. 이를 고온·고압 등 자극을 가해 불순물을 거르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정제하면 투명한 상태의 기름이 돼 석유화학 공정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PP나 납사 등을 추출해 새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연료로 사용하며,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에너지원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과 연료 생산의 두 가지 효과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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